다문화학과, 원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 연계 캡스톤디자인 성과 발표회 성황리 개최
전공 교과목 [이민다문화현장의이해] 수강생들, ‘이주민 초기 적응을 위한 다국어 매뉴얼’ 선보여
AI 기술 활용 및 이주민 당사자 컨설팅 거쳐 실용성 높인 6대 주제 매뉴얼 개발
강원대학교 다문화학과는 지난 5월 27일(수) 원주캠퍼스 보건복지대학 제3호관 504호에서 원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진행한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이민다문화현장의이해 II](지도교수 최철영 원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 센터장)의 프로젝트 성과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해 다문화학과와 원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가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현장 연계형 교육을 실현한 구체적인 결실이다. 수강생들은 원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가 보유한 풍부한 현장 자원을 활용하여 이주민들이 한국 사회 초기 정착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안내 매뉴얼(첨부파일)을 공동 개발하고 그 성과를 공유했다.
학생들이 개발한 매뉴얼은 이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에 필수적인 ▲한국 생활 행정 ▲몸과 마음의 건강 ▲산재 보상 ▲초기 적응을 위한 도움받기 ▲노동현장 안전 ▲식생활 문화 초기 적응 등 총 6개 핵심 주제를 포괄적으로 담아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최철영 교수의 지도 하에 학생들이 수차례의 기획 회의를 거쳐 이주민 당사자와 직접 소통하고 피드백을 반영했을 뿐만 아니라, AI 기술을 활용한 번역과 이주민 감수 등 협동과 인내의 과정을 거쳐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발표회에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박사 후 과정의 로셀인동(Rocel Indong) 선생님이 참여해 이주민 당사자의 시각에서 깊이 있는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매뉴얼의 현장 실용성을 한층 더했다.
이날 발표된 매뉴얼은 향후 고도화 과정을 거쳐 다국어 매뉴얼로 최종 발전될 것이며, SNS 및 원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 등 유관 기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실제 이주민들에게 제공되어 실질적인 정착 가이드라인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공동 개발자로 참여한 학생들에게 이번 프로젝트는 이주민 당사자의 관점을 깊이 이해하고 초기 정착 과정에서 정보 접근성과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몸소 체감하는 계기가 되었다.

[아래 사진] 매뉴얼 개발자로 참여한 다문화학과 재학생들과 지도교수인 최철영 선생님, 그리고 컨설팅에 참여해준 로셀인동 박사님